'기말고사를 일찍 보고 학기를 빨리 마무리하자!' 란 생각으로 첫째 주에 6과목 시험을 신청했는데 날짜가 다가오면서 '이건 아니다'로 생각이 바뀜. 난 무슨 자신감으로 저런 선택을 했을까? 날짜를 바꾸려 들어가 보니 근처는 다 마감이라 원래 일정대로 시험 보러 갈 수밖에 없었다. 아 근데 이번 학기 신청 과목들 중 벼락치기가 불가능한 과목들이 여러 개라 도저히 안되는 거다... 원가회계, 관리회계는 물론이고 1학년 과목인 파이썬컴퓨팅도 뒤로 갈수록 어려워져서 사실상 포기상태로 시험 보러 감. 이번 학기만큼 준비가 덜 된 상태로 가는 건 처음인 것 같다. 기말시험 짧은 한줄 평 - 원가회계 : 공부 거의 못하고 감. 계산 몇 문제(복잡x), 맞다/틀리다 문제 3문제 정도.- 관리회계 : 원가보다 계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