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아래 포스터를 본거다. 'A4용지 1장 내외면 쓰기 어렵지 않겠는데?' -> '수상인원 최대 50명이면 해볼만 하겠는데' -> '백화점 상품권 5만원?' 으로 생각이 이어지면서 도전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대상도서 중 한 권을 골라서 읽고 도서 리뷰를 작성하여 본인의 SNS에 올린 후, 그 링크를 이벤트페이지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그러다가 접수기간이 연장됐다. 당초 9.30일까지였는데 10.18일로 변경.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은 후 워드를 열어 글을 작성하려는데 막상 글이 안써진다. 생각해보니 독후감은 어릴때 많이 써봤지만 도서 리뷰는 써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끙끙거리며 초고를 작성하고 퇴고를 거쳐 완성했다. 그리고 업로드. 수상했다는 문자 받았다. 근데 오늘까지 상품권 보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