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문자 하나가 왔다. 진짜 졸업을 하긴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전에 이런 문자도 받았다. 확인해 보니 성적우수 격려 장학금이다. 2만원대의 등록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전액장학금이었으면 졸업 유보 신청할지 고민했을수도...? ㅎㅎ 졸업할 때가 되니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별생각 없이 편입 신청을 했고, 바쁘다는 핑계로 통으로 날려버린 학기도 있다. 지금 돌아보면 조금 더 열심히 할걸, 복수 전공도 고려해 볼걸...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