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학기를 끝냈다.
전공 4과목과 법학과 수업 2과목, 총 6과목 18학점을 수강했고 평점 3.7로 마무리했다.
수강신청을 하며 '열심히 해야지' 생각을 했지만, 처음 결심했던 것만큼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다. 그래도 낙오한 과목 없이 전과목 다 이수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
-중국어문법
이번 학기에 가장 재밌게 들었던 수업이다. 2학년 과목이기에 초중급의 수준으로 듣기에 부담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중국어를 공부한다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다. 중문과 학생뿐만 아니라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수강하면 무척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강의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사회와문화
중국 사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강의다. 1학년의 '중국문화산책'과 '중국인문기행'이 중국에 대한 개괄적으로 배우는 초급 과목이라면, 3학년의 '현대중국 입문'과 '중국의 사회와문화'가 더 심화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과제물 주제가 '중국 인구 상황과 정책' 이었는데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면서 지식이 늘었다.
-중국 미디어와 대중문화
강의를 교수님 두 분이 나눠서 하신다. 강의 중간중간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여주기에 약간의 흥미유발이 된다. 그러나 나에게는 좀 어려운 강의였다.
-중국어작문
4학년 과목이기에 난도가 높은 편이다. 언어를 공부하면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문장을 만드는게 중요하기에, 제대로 공부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은 과목이다.
방송대를 다니면서 이번 학기에 장학금을 처음 받았다.
'성적우수 격려'는 상위 50%내에 들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지만, 이게 어디냐. 심지어 학교 메일로 장학증서까지 왔다... 단순히 장학금을 받아서가 아니라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결과이기에 성취감을 느낀다. 이게 방송대 다니면서 얻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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