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

방송대 학생 혜택) 뉴욕타임스 인터넷 구독

달팽이처럼 기어가는 삶 2022. 4. 21. 13:57

몇 주 전, 전자책을 보려고 방송대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갔다. 그런데 공지사항에 뉴욕타임스 이용 안내 글이 있길래 클릭했다. 읽어보니 방송대 이메일 계정으로 뉴욕타임스에 가입하면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고 써있었다. 방송대 학생 신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혜택이다. 하지만 그때는 '나중에 하자' 하고 넘어갔다가, 얼마 전에 다시 생각이 나서 가입해 보기로 했다.

방송대 도서관 사이트의 공지사항

위의 공지사항대로 따라하면 된다. 먼저 1번에 쓰인 인터넷 주소로 접속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Academy Pass' 라고 뜨고, '당신의 기관이 무료 접속을 제공하니, 시작하려면 뉴욕타임스 계정을 만드세요' 라고 나온다. 파란색의 'Create Account'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Email Address' 에 방송대 이메일(~@knou.ac.kr 형식)을 입력하고, 'Continue'를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이 발송됐으니, 받은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해서 인증을 해야한다.

이메일에 접속해보니 아래와 같은 메일이 있다. 두번째 줄의 파란색 링크를 클릭하면 메일이 인증된다. 링크를 클릭한다.

링크를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뜬다. 학생이냐 교직원이냐를 묻는다. 나는 학생이기에 'Student'를 선택한다.

'Graduation year'는 졸업연도를 선택하면 된다. 입력을 하고 'Sign Up'을 누른다.

계정 등록이 완료됐다. 구독권은 2023년 12월에 만료된다고 나온다. 졸업은 그 전인데 넉넉한 기간을 제공한다. 기사는 웹으로 볼 수도 있고 앱을 다운받아 볼 수도 있다. 'Get started'를 누르면

메인 화면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뜬다. (기사 사진은 얼굴이 나와서 가림)

오른쪽 위의 'Account'를 눌러보면 아이디가 나오고, 밑에 'Basic Digital Access Subcription', 기본 디지털 구독권에 가입된 걸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구독권이 1년에 20달러, 1주에 0.5달러이다. 구독권 가격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제공하는 혜택이니 받아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기사를 몇 개 읽어봤는데 만족스럽다.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뉴욕의 임대료 상승에 대한 기사나, 디즈니랜드의 캐릭터와의 포옹 허용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일들을 다룬 글이 많아서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