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

방송대 형성평가란?

달팽이처럼 기어가는 삶 2021. 10. 19. 11:31

이번 학기(2021-2)부터 방송대의 모든 과목에 '형성평가'가 도입됐다. 형성평가란 쉽게 말해서 출석점수라 할 수 있다. 물론 방송대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온라인 강의 진도율을 말한다. 교과목별 진도율 75%(차수별 50% 이상)을 들으면 형성평가 점수 20점이 부여된다. 어떤 과목은 학습영상만 다 보면 형성평가 점수 20점을 주고, 어떤 강의는 학습영상과 연습문제 풀이도 해야 20점을 다 받을 수 있다. 

 

이번학기 내가 수강하는 6과목 중 4과목은 학습영상 20, 연습문제 0점이고 1과목은 학습영상 15, 연습문제 5점. 나머지 한 과목은 학습영상 10, 연습문제 10이다.

 

이전에는 강의를 다 듣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을거고, 강의를 듣지 않아도 과제와 시험을 잘 본다면 고득점을 받아 좋은 성적을 받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형성평가 점수가 20점이 들어가기에 여기서 점수를 잃으면 좋은 학점을 얻을 수 없다. 또 반대로 생각하면, 강의만 다 들으면 기본으로 20점은 확보할 수 있고, 중간과제물을 제출한다는 가정 하에 기말시험을 잘 못봐도 총점 60미만이 되어 F를 받을 확률은 극히 적다.

 

○ 방송통신대 점수 비율

- 형성평가20 중간30 기말50

 

○ 형성평가 안내

- 학습영상은 전체시간의 50% 이상을 들으면 완료됩니다.

- 연습문제 풀이도 형성평가 대상이 될 시, 문제를 다 풀면 완료됩니다.(정답 관계 없음)

- 과목기준 12강 이상 학습완료시 '형성평가완료'로 형성평가점수 20점 취득.

- 하루 최대 학습 가능 영상은 7강.(과목당)

- 형성평가 기간 내 완료해야 형성평가 점수가 반영됩니다.